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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PF OpenShortest PathFirst 라우팅요소


OpenShortest PathFirst의 약자. TCP/IP 네트워크에서 이용되는 라우팅 프로토콜의 하나입니다.


여러 컴퓨터 네트워크를 경유해 데이터를 전송할 때 링크스테이트형이라 불리는 방식을 이용해 최적 루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같은 기능을 가진 프로토콜에 RIP(Routing Information Protocol)가 있다.RIP는 통과하는 기기의 수(홉수)로 최적의 루트를 판단하는데 반해 OSPF는 기기간 회선의 대역폭(최고 통신속도)으로 판단합니다.




통신 속도가 다른 회선이 혼재하는 네트워크에서는, 다소 홉수가 많아도, 광대역인 회선이 우선적으로 선택됩니다.


그 때문에, 고속이면서 효율적인 패킷 전송이 가능해집니다.


비교적 소규모 네트워크에서는 RIP가 사용되지만, 대규모로 복잡한 네트워크에서는 OSPF가 도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OSPF는 1980년대 중반부터 ‘홉 수에 제한이 있다’ ‘컨버전스 시간이 길다’ ‘루팅 루프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RIP의 결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이 추진되었습니다.


1989년에는 IETF에 의해 RFC 1131로서 표준화되어 2008년에는 IPv6에 대응한 OSPF for IPv6(OSPF v3, RFC 5340)가 표준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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